[창조한국당] 안명순 "송파가 자랑하는 참정치인 되겠다"
창조한국당 안명순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3월 22일에 있었다. 창조한국당 당직자들과 지지자들, 지역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안 후보는 '저는 송파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송파 주민의 뜻을 받들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일반서민,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과 교육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안 후보는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주)오토세이프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그동안 기업인의 길을 걸어오다가 작년 대선 당시 창조한국당에 입당, 17대 대선 창조한국당 송파병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창조한국당 중소기업발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안 후보의 이력은 언뜻 문국현 대표의 이력과 비슷하다. 부족할 것 없는 기업인의 길을 걸어오다가 어느날 갑자기 정치판에 뛰어든 것이다. 처음에 정치한다고 할 때 부인이 반대했지만 지금은 든든한 후원자로 변했다.
부인 김미연씨는 '당신이 사리사욕 챙기지 말고, 정말 주민을 위해서 봉사할 각오라면 시작해보라'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안 후보는 '희생 정신으로 국민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송파가 자랑할 수 있는 참정치인이 되겠습니다'라고 개소식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 기업인으로 살아오다가 왜 갑자기 정치를 시작하셨는지.
"사실 제가 그동안 정치에 관심은 있었지만 직접 할 생각은 없었어요. 작년 대선 때 문 대표를 도와주다 보니까 정치로 쾌감을 줄 수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우리도 깨끗한 정치를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한 겁니다. 창조한국당 선거운동을 하면서 축제기분을 느끼고, 이 축제를 총선까지 끌고 가보자라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중소기업을 강조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좋은 기업 만들기 커뮤니티'를 시작했습니다. 정치, 경제, 의료 전문가들이 모인 연구소도 발족시켰고요. 제가 정치를 시작하면서 이 연구소도 이용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지금 경제가 어려운 것은 경제정책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송파병 지역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저희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이들을 위한 정치인이 되려고 합니다."
- 이 지역 현안인 거여마천뉴타운 분양가를 낮추겠다는 공약도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예. 거마뉴타운이나 장지동 임대아파트 분양가를 현실적인 가격으로 낮춰야 합니다. 뉴타운에 꽤많은 주택단지가 들어설텐데, 이 분양가를 낮추면 결국 전체적인 아파트 가격도 조금씩 떨어지는 효과가 생깁니다. 경제를 잘아는 사람이 정책을 만들면 부동산 가격도 잡을 수 있습니다. 제가 국회에 들어간다면 이런 정책도 집중적으로 펼칠 것입니다."
"장사 잘 되면 더 바랄 게 없죠"
송파병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서민들이 모이는 장소인 마천시장에서 오랫동안 선식과 채소 상점을 운영해온 전재구(44)씨는 "이 지역은 옛날부터 민주당이었어요. 이번 선거요? 거여마천뉴타운이 빨리 결정되면 좋겠어요. 되면 된다, 안되면 안된다, 이게 결정되지 않으니까 지금 이 지역 돈이 안돌아요. 장사한 지 11년 동안 지금이 정말 최악이에요"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시장에서 오랫동안 순대국 장사를 해 온 한 아주머니는 뜻밖에 "시장 화장실 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한번 갈 때마다 200원씩 꼬박꼬박 내야돼요" 라며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20년 동안 젓갈장사를 해온 60대의 이대형씨는 "누가 나왔는지도 잘 몰라요. 하여튼 누구든 간에 싸움질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 시장 장사 좀 잘되면 바랄 게 없죠" 라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원문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6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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