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내문 / 08.06.01 03:58   http://cafe.daum.net/kookhmoon/HZds/46737주소 복사

2008년 5월 31일 개목항 자봉이 일기! - 태안군청 공무원들 정말 이러실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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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개목항 방조제에 기름제거 작업을 위해서
백리포에서 장비를 준비해서 개목항으로 차를 타고 넘어가는데

노란 우의를 든 대학생들이 긴 행렬을 이루어 의항해수욕장으로 넘어가고 있더군요.
장화도 장갑도 없이 노란 우의만 들고 있어서
놀러온 학생들인지 자원봉사를 온 학생들인지 몰라서 지나치는데
여학생 2명이 차를 태워달라고 손을 흔들기에 태워주었습니다.

자봉 : "어디서 왔어요?"
대진 : "대진대학교요!"
자봉 : "뭐~놀러온거에요?"
대진 : "아니요! 자원봉사하러 왔는데요"
자봉 : "어디서부터 걸어온 거예요?"
대진 : "만리포부터 2시간동안 걸어왔어요"
자봉 : "아니~백리포에도 기름이 많은데..어디로 가는데요?"
대진 : "구름포요! 태안군청에서 천리포,백리포는 기름이 없다고 구름포로 가라고 했어요."
자봉 : "아니~차도 없는데..만리포에서 구름포까지 가래요? 차 없다고 이야기했어요?"
대진 : "네! 태안군청에서 구름포가 만리포 바로 옆에 있으니까 걸어가도 된다고 했어요!"
자봉 : "........" (기가 막혀서..ㅠㅠ)

며칠 전 태안군청에서 백리포는 기름이 없으니 자원봉사자를 더이상 보내지 않겠다고
일방적으로 백리포 주민들에게 통보해왔다고 주민분들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젊고 고귀하신 태안군청 공무원님들..
현장 컨테이너에 3~4명이 나와서 70~80이 넘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매일 힘겹게 산을 넘어서 기름을 닦고 계신데

젊고 고귀하신 3~4명의 공무워님들께서는 컨테이너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저기 길따라 가면 작업장이에요" 손가락만 움직여 가르켜주시고
컨테이너에서 주구장창 잡담과 시간때우기를 하시다가
자원봉사자가 돌아오면 자원봉사 확인서만 끊어주시고 돌아가십니다.
그러니, 당연히 기름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시죠.

기름이 있다고 아직 많다고 이야기해주고 퍼온 기름을 보여줘도
"백리포에는 기름이 없으니 자원봉사자를 보내지 않겠습니다!"
정말, 청와대 계신 분하고 똑같이 눈감고 귀막고 일하고 계시네요.

뭐, 현장에 나오지도 기름을 직접 닦아보지도 않았으니 이해합니다.

그런데, 태안군청 공무원이 구름포가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자원봉사자 150명을 만리포에서 구름포까지 걸어가라구요?

태안군청 공무원님들 정말 이러실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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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60만명의 자원봉사자가 삼성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인 태안을 돕기 위해 왔습니다.
그런데, 방제복, 장화, 장갑, 마스크는 물론, 호미에 삽까지 직접 사가지고 와서
재활용이 가능한 방제복, 장화, 장갑, 호미, 삽은 다음 자원봉사자를 위해서 두고 갔습니다.

그런데, 태안군청의 젊고 귀하신 태안군청 공무원님들..
정리하기도 귀찮아서 자원봉사자들이 귀한 돈으로 산 물품들을 전부 쓰레기로 버리시고는
태안군청에 자원봉사가려고 전화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지금도 다시 전부 사오라고 합니다.

만리포에서 의항해수욕장까지 2시간이 넘게 걸어온  대진대학교 학생들은 이미 지쳐 있었습니다.
의항해수욕장에서 구름포까지는 또, 1시간을 걸어가야 해서
개목항 방파제에서 같이 자원봉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의항해수욕장에는 아무것도 없고
개목항에 설치된 군청 컨테이너에는 정리되지 않아 쓸수 없는 장화들만 굴러나닐 뿐...
학생들이 준비한 것은 우의와 장갑뿐...구름포 공무원이 장화를 준비했으니 걸어오랍니다.
결국, 자봉이가 백리포에서 장화와 삽, 호미, 흡착포와
대재앙카페 회원들이 준비해 둔 차광막까지 차로 실어와야 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사다 준 귀한 방제복, 장화, 장갑, 호미, 삽 등을 쓰레기로 버리고
또, 자원봉사자들에게 사오라는...

태안군청 공무원님들 정말 이러실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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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교회봉사단, 백석대학교, 서울여대, 청원군 자원봉사센타 등등..
약 9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태안을 찾았다고 들었습니다.
오전에 의항해수욕장의 모래사장에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돌을 파내고 있었습니다.
며칠 전 포크레인으로 모래사장을 1m이상 파서 수십개 골을 내어도
기름을 발견하기 힘든 모래사장에 자원봉사자들이 맨손으로 돌을 파내고 있더군요.
불과, 걸어서 5분인 개목항 방조제 아래와 차로 5분 거리인 태베에는
새까만 타르덩어리들이 있는데 왜 자원봉사자들이 이곳에 보내졌을까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의항해수욕장에 나온 태안군청 공무원에게 물었습니다.

자봉 : 기름을 닦으러 온 자원봉사자들이 왜 여기서 돌을 파내고 있나요?
공무 : 글쎄요. 저도 왜 여기에 배치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자봉 : 백리포와 태배, 개목항 방조제에도 기름이 많은데 그곳으로 보내야하는거 아닌가요?
공무 : 백리포는 기름이 없어서 작업이 끝났습니다. 개목항 방조제에 기름이 많아요?
자봉 : "........"(기가 막혀서)

나중에 알고보니 의항해수욕장 담당 방제업체에서 인력이 필요하다고 해서
태안군청에서 자원봉사자를 지원해주었다고 합니다.

오늘 기름이 나오지않는 의항해수욕장에서 돌만 파다가신 자원봉사자분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더욱, 걱정되는 건 오늘 의항해수욕장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가신 분들이
'이제 깨끗해졌구나! 기름이 없구나! 자원봉사자가 더 필요없구나!'라고 생각하시고
주변에 자원봉사를 오시려고 하시는 분들께
'태안에 자원봉사 갈 필요없어. 내가 갔다왔는데 깨끗하더라고..돌만 파다왔어!'라고
말씀하실까 정말 걱정이 됩니다.

결국, 늦게까지 자원봉사를 하신 서울여대 학생 90명과 전북 정읍교회 교인 10명만
자봉이와 함께 개목항 방조제로 가서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호미로 한번 찍기만 해도 뿜어져나오는 기름들..바위를 뒤집으면 새까맣게 고여있는 타르덩어리들..
양수기로 바위틈새에 물을 쏘자 한없이 흘러나오는 새까만 기름들을 보시면서 다들
"와~ 심각하다! 아직도 기름이 이렇게 많구나"라며 놀람과 탄식을 연발하시고
"여기 이렇게 기름이 많은데 왜 우리 오전에 돌만 파게 한거야"라며 분통을 터트리셨습니다.
평일내내 직장에서 힘겹게 일한 피곤한 몸에도 불구하고 주말 귀한 시간과 경비를 들여
태안바다와 주민을 위해 자원봉사를 온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기름유출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원봉사자분들이 보람있게 봉사하도록 지원하기는 커녕,
주민의 말에는 귀막고 방제업체의 말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

태안군청 공무원들 정말 이러실 겁니까?



2007년 12월 22일, 난생 처음으로 천리포에 왔습니다. 삼성기름유출사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려고
163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이 곳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처음 이곳에 왔을 때 2천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천리포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다른 자원봉사자들도 기름을 어디서 어떻게 닦아야하는지 알려주는 사람이 없더군요.

그래도, 그때는 자원봉사자가 돌아가면 해경과 군인들이 작업장을 청소했었습니다.
그마저도 12월말 해경과 군인들이 철수하고 나자 작업장은 쓰레기장이 되어갔습니다.
심지어, 방제복에 기름이 잘 묻는다며 방제복을 바다에 던져두고 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참 훌륭하신 태안군청 공무원 한분이 쓰레기장이 된 작업장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와서 자연을 살리는게 아니라 자연을 더 파괴한다'라구요.
그리곤, 쓰레기하나 줍지 않고 유유히 돌아가시더군요.

3일을 지켜보다 못해 창조한국당에 안내쪼끼와 확성기를 지원받아
저와 장기 자원봉사자들(이하. 자봉이)이 함께 다른 자원봉사자들에게
작업장 안내도 하고 작업설명도 해주고 구급낭도 준비해서 응급처치도 해주고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안전히 돌아간 것을 확인하고 작업장 청소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우리가 2~3일만 하면 길어야 1~2주내에 자봉이가 하는 일을
태안군청 공무원이나 방제업체 또는 해경과 군인이 다시 와서 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163일이 지난 오늘까지

태안군청 공무원분들은
자원봉사자 확인증까지 자봉이에 지원하도록 강요했었고 (공무원들은 놀면서...)
오늘까지 자원봉사자 안내, 설명, 작업장 청소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가끔씩 현장에 자원봉사자들을 데려다주고는 다시 컨테이너로 돌아가버립니다.
자원봉사자들이 가져다 준 방제복, 장화, 장갑, 장비들은 쓰레기로 만들어 버려버렸습니다.

방제업체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쓸데없는 짓 하지말아라! 우리 장비들어오면 다 치울 수 있다! 작업하는데 방해되니까 비켜라!"
라면서 폭언과 손찌검까지 하면서 자원봉사자를 쫒아내고는 가끔씩, 일손이 필요하면
자원봉사자들을 이용해서 자기들이 할 일을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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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 담당 방제업체가 자원봉사자들에게 흡착포 수십박스를 운반하도록 했습니다.
무거운 흡착포 박스를 지고 20분이 넘는 비탈지고 굽이진 산길을 자원봉사자들이 날라주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기름을 닦을 걸레와 흡착포가 부족해서 자원봉사자들이 흡착포를 사용하자
'누가 우리 흡착포를 쓰라고 했냐?'면서 자원봉사자들에게 화를 내기에
'그러면, 왜 자원봉사자들에게 흡착포를 나르게 했냐?
당신들 재산이면 당신들이 운반해야하는게 아니냐" 라고 따지자
'어쨓든 우리꺼니까 쓰지마라'라고만 하는 것입니다.

개목항에서도 의항해수욕장 담당 방제업체가 송파구 자원봉사센타에서 온 자원봉사자를
데려다가 흡착포 작업을 시켰습니다. 원래 자봉이의 안내를 받기로 했던 자원봉사자들이어서
오후엔 개목항 방조제에서 작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흡착포가 없어서 흡착포가 필요하다고 했더니 가져다 주겠다고 했는데 한참이 지나도 흡착포가
오지 않아서 연락을 했더니 '다른 곳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고 방제업체 창고에 가면 줄거라'고 해서
방제업체 창고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흡착포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흡착포를 준다고 해서 왔는데 왜 없다고 하냐?'라고 물었더니
'자신들의 담당구역이 아니라서 흡착포를 줄 수 없다'라고 하는 겁니다.
개목항 태안군청 공무원들도 흡착포를 준비해놓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대재앙카페 회원들이 준비해놓은 차광막을 또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천리포 담당 공무원들은 저에게 찾아와서
'자원봉사자면 자원봉사자답게 일해라! 다른 자원봉사자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라!'라고
수차례 다른 자원봉사자들 앞에서 모욕을 주기에 직접 공무원에게도 말하고 민원도 넣었습니다.
'맞다! 나도 자원봉사자이게 때문에 다른 자원봉사자들에게 말할 권한이 없다. 하지만,
 다른 자원봉사자들에게 작업장 안내, 작업설명을 해주고 작업장 청소를 해야하는데
 당신들이 할일을 하지않아서 내가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나도 편하게 기름만 닦고 싶다.
 당신들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한다면 나도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자
 
공무원    : '방제작업은 방제업체가 담당한다. 우리는 자원봉사자 접수만 한다'
방제업체 : '자원봉사자는 우리랑 상관없다. 우린 필요없다. 태안군에서 할일이다'

라고 하면서 태안군청 공무원, 방제업체도 자원봉사자들을 이용만 하고
지원책임은 서로 떠넘기기만 하고 있습니다.

태안군청 공무원들 정말 이러실 겁니까?



개목항 방조제 아래 굴폐각과 갯벌사이에 엉겨있는 기름을 제거하려면 양수기가 필요합니다.
29일과 30일은 대재앙카페의 양수기를 빌려 사용했지만,
오늘은 대재앙카페도 백리포에서 작업을 해야했기 때문에 양수기가 빌릴 수 없었습니다.
얼마전 태안군청에서 방제업체들에게 양수기를 2~3대를 지원했다는 것을
태안군수님과 함께 한 자리에서 태안군청 재난관리과장에게 들었습니다.
(왜? 방제업체에 태안군청이 세금,성금으로 방제업체에 양수기를 지원했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서, 오전에 태안군청 재난관리과장에게 양수기지원을 문의했더니
'나는 세부적인 것은 잘 모르고 현장에 나가있는 공무원들에게 물어봐라'라고 해서

의항해수욕장에 나온 공무원에게 양수기지원 문의를 했더니 한 공무원이
'절대 안돼'라면서 소리를 치는 겁니다. 그래서 왜 안되냐고 물었더니

'태안군청에서 방제업체에 양수기를 지원해준 것은 맞지만 방제업체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원을 할 수 없고 개목항 방조제는 다른 방제업체가 담당하는 지역이다'라고 해서

'개목항 담당 방제업체는 철수했는데, 철수한 방제업체가 지원받은 양수기는 반납을 했을텐데
그것을 지원받을 수 없느냐'고 묻자

'개목항 담당 방제업체가 있으면 그 업체에서 지원을 받으면 되는데
그 업체는 주민들이 쫒아냈기 때문에 이렇게 문제가 생기는 거다.
그래서 양수기를 빌리고 싶으면 방제업체를 찾아가라'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저 뿐 아니라 주변에 자원봉사자들까지 다 듣게 되었습니다.

다시, 재난관리과장에게 다시 전화를 해서 양수기지원 문의를 다시 했더니
'나는 세부적인 것을 모른다. 담당자 전화번호를 가르쳐줄테니 알아봐라'라고 해서
가르쳐준 전화번호를 2~3번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방제업체를 찾아가서 양수기지원 문의를 했더니
'양수기를 우리가 갖고 있긴 하지만, 태안군청에서 준 것이기 때문에 우리 마음대로 내어줄수 없다.
양수기를 사용하려면 태안군청에 신청해서 연락이 오면 주겠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개목항 태안군청 컨테이너로 가면서 이장님과 지역주민에게
'태안군청 공무원이 방제업체를 주민들이 쫒아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여쭤봤습니다.
이장님과 지역주민은
'어떤 공무원이 그딴 소리를 하느냐? 방제업체가 스스로 떠난 것이다'라는 말씀하시더군요.
자원봉사 확인서를 받기 위해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있는데
양수기지원문의에 '절대안돼!'라고 소리지르고 '주민들이 방제업체를 쫒아내서 문제다'라고
말한 공무원을 당장 쫒아가서 멱살을 움켜잡고 싶었지만,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아직도 많은 기름이 있음을 보여주고 기름을 한방울이라도 더
제거하려면 양수기를 지원받는 것이 급했기 때문에 참았습니다.

개목항 태안군청 컨테이너로 찾아가서 공무원에게
'개목항 방조제 기름제거 작업을 위해서 양수기 지원을 재난관리과장에게 했더니
현장에 나가있는 공무원에게 문의하라고 해서 의항해수욕장에 나온 공무원에게 갔더니
의항해수욕장에 나온 공무원은 방제업체를 찾아가라고 하고
방제업체를 찾아갔더니 다시 공무원이 연락을 줘야한다고 해서 왔다'라고 했더니

개목항 태안군청 공무원은 '이장님이 나오셔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결국, 이장님과 함께 의항해수욕장 담당 방제업체와 태안군청 공무원이 함께 있는
의항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방제업체를 주민들이 쫒아내서 문제다'라고 말했던 공무원이 나와 있기에
'어느 부서이고 직책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었더니 말을 안해주고 왜 묻냐고 하기에
'어떻게 공무원이 사실과 다른 주민들이 방제업체를 쫒아내서 문제다라는 이야기를 자원봉사
에게 함부로 하느냐'라고 따졌더니 자기는 그런말을 한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더군요.
그리곤, 이장님께 '수술경과는 어떠시냐', '방제업체가 문제다'라면서 말을 바꾸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양심을 가지세요' 쏘아 붙여버렸습니다.

결국, 이장님이 도와주셔서 4시간만에 양수기 1대를 빌릴 수 있었습니다.

방제업체는 기름제거에 필요한 장비를 당연히 갖추고 있어야하고 추가 장비가 필요하면
코모스(삼성보험사 방제대행업체)나 IOPC(국제유류기금)에 청구하면 되는데
왜, 방제업체에게 국민세금, 성금으로 양수기를 지원해 준 것입니까?

또, 기름제거를 위해 지원해준 양수기를 태안군청 공무원과 방제업체가
서로 책임떠넘기기를 하면서 제대로 관리하지도 못하고 사용할 수도 없는 것입니까?

태안군청 공무원들 정말 이러실 겁니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라는 말이 오늘처럼 가슴에 뼈저리게 와 닿기는 처음입니다.

'국민을 대변해야 할 청와대에 계신 분과 중앙정부가
 국민은 외면하고 미국정부와 미친쇠고기를 대변하는 것' 처럼

'군민을 지원해야 할 태안군청 공무원이
 군민은 외면하고 방제업체 배불리는 데만 지원하는 것' 입니다.

'OIE규정만 들먹이면서 검역주권과 국민생명을 지키지 않는 것' 처럼
'IOPE규정만 들먹이면서 방제업체에 모든 것을 떠넘기고 태안군민을 지키지 않는 것'이
어찌 이리도 똑같습니까?

대한민국 공무원 여러분!
국민을 위해서 일할 때, 당신들은 존경받는 공무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을 위해서 일하지 않을 때, 당신들은 밥버러지입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이 받은 권력과 월급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당신들이 군림하려고 하는
선량한 국민들의 피와 땀이 담긴 주권과 세금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제발! 밥버러지가 되지말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진정한 공무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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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W 보석

이건희는 한국사회의 타르덩어리인가 ? 방송3사 뉴스보도비평


1월5일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는 태안 기름 유출사고로 생긴 타르 덩어리가 남쪽 전남 무안의 전국 최대 김양식장까지 덮쳤다는 사실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태안 기름 유출사고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07년 12월 7일 아침 해상 크레인을 실은 무동력선을 끌고 가던 삼성중공업 소속 예인선의 와이어가 끊어지는 바람에 무동력선이  홍콩 선적의 유조선을 들이받는 충돌사고로 유조선의 화물탱크에 3개의 큰 구멍이 뚫리면서 유조선에 실려 있던 원유 1만2,500여kL가 바다에 유출됐다고 한다.


삼성중공업 소속 예인선의 선장과 무동력선의 선장은 사고 당일 거센 풍랑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선박을 운행해 충돌사고를 일으키고 항만관제실의 비상호출에 1시간 이상 응답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우리나라 유일의 해안 국립공원이 있는 아름다운 태안반도 앞바다는  물론 멀리 군산 앞바다까지 서해바다를 오염시키는  해양환경  대 재앙이 발생한 것으로 그치지 않고 남해안의 진도는 물론 제주도 근처 추자도에서 까지 타르 덩어리가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바다와 섬과 해안의 기름유출로 인한 오염피해를  가장 최소화하는 환경 친화적인 기름제거 작업이  자원봉사자들이 손으로  기름 제거작업 하는 것이라고  국내외 환경전문가들이 진단하고 있는데   자원봉사자들의 손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은 물론 제주도근처 추자도 앞바다까지 번진 타르 덩어리를 수거하고 제거하는 작업이 상징하는 것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환경 대재앙이라고 볼수 있다.


타르 덩어리가 덮인 서해안과 남해안  양식장의 피해는 물론 수십년 동안 해양 생태계의 오염이 치유되지 않는다고 하니까 문제의 심각성을 더 해주고 있다. 그런데 이런 환경 대재앙의 원인을 제공한  집단에 대한 수사와 보도는 철저하게 비밀에 붙혀져 있다. 결코 바람직 스럽지 못하다.  환경 대재앙을 반복하는 비극을 막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수사와 신문과 방송의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는 보도를 통해 해양 환경 대재앙 재발방지의 경각심을 일깨워 줘야하는데  이번 태안 앞바다 유조선기름유출사건에 대한 부실수사와 부실보도에 대해   쉬쉬 하면서 한국사회가 묵시적으로 용인하고 있다.


이건희와 삼성중공업과 삼성그룹의 공개사과 조차 지금까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이런 현실에 대해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가 침묵하고 있는 것은  자본권력의 횡포를 비판적으로 견제하고 감시하고 검증해야 할 방송의 직무유기이다.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가  1조원 비자금 의혹이라는 ‘ 타르 덩어리’로 한국사회와 한국의 바다에 ‘타르 덩어리’로 돌이킬 수 없는 해양 환경오염과 사회적 가치관의 돌이킬 수 없는 오염을 시키고 있는 삼성그룹과 제왕적 오너인  이건희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해  시시비비를 가리고 실사구시적으로 검증하는  내용적으로 알찬 보도를 하지 못하고 침묵하는 것은   탈선하는 권력에 대한  비판을 생명으로 삼아야 하는 방송뉴스보도의 직무유기이다.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가   이러고도  작은  하천주변의 공장이나 음식점들이 오염물질을 하천에 흘려 보내는 것 보고 당당하게 고발 보도할수 있을까? 


 태안 앞바다 유조선기름유출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삼성중공업은 이건희 회장이  제왕적으로 지배하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다. 그렇다면   환경 대재앙 의 이번 사건에 대해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사회적 도덕적 책임은 피해갈수 없다. 그러나 신문이나 방송은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 소재를  명명백백하게 가리는  시청자들의 알권리 충족 차원의 보도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 수사기관이나 신문이나 방송이 이건희 회장으로 상징되는 자본권력에 굴종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건희 이재용 부자의 삼성그룹이   이건희 이재용부자의 족벌세습자본권력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신문과 방송을 비롯한 언론사 간부들에 대해서도 불법 뇌물로비를  벌였다는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고백이  이시점에서 설득력있게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시청자들의 입장을  방송3사 간판뉴스보도편성팀은 직시해야 한다.  


 이건희 회장의 삼성그룹은 1조원 비자금 조성의혹과 7조원 분식회계의혹 이라는 ‘타르 덩어리’로 한국사회를 총체적으로 오염시키고 있다.  한국바다와 한국사회를 이건희 라는 ‘타르 덩어리'가 오염시키고 있는 대재앙 앞에 침묵하는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가 1월5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농협 지점에 2인조 강도가 들어 현금 4천여만원을 털어 달아난 사건은 경쟁적으로 빠르고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심층보도하고 있다.  퍽 대조적이다.  비유를 한다면 바늘도둑(?)에 분노하는  방송3사 간판뉴스가 소도둑(?)에 관대하게 침묵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이고 시청자들에게 가치관의 혼란만을 부채질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1월5일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가 아주 비중있게 상세하게 보도한 경기도 고양시의 한 농협 지점에 2인조 강도사건 보도 보다   이건희 회장이 배타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의 크레인 예인선이 유조선을 들이받아 서해안과 남해안을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오염시킨  환경대재앙 사건을 더 부실하게 축소지향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에 대해서 방송의 공영성 추구와 어긋나고 있다는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가 시청자들의 알권리 충족은 커녕 시청자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통한 사회적 안목을 길러주는데 걸림돌이 되는 ‘타르 덩어리 ’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감히 반문하지 않을수 없다.


1월5일 KBS1TV뉴스9는“전남, 김 양식장에 ‘타르 덩어리’…추자도까지”를 김기중 기자가 보도했고 1월5일MBC뉴스 데스크는“신안 앞바다에도 기름피해 ”를 김양훈 기자가 보도했고 1월5일SBS 8시 뉴스는“"타르 덩어리에 김 양식 망쳤다" 속 타는 어민들”을 정재영기자가 보도했다. 1월5일KBS1TV뉴스9는“고양 농협지점에 2인조 강도…현금 털어 달아나  “를 김세정 기자가 보도했고 ”수표 도난사건 ‘오리무중’…동일범 소행? 을 공아영 기자가 보도했고 1월5일MBC뉴스 데스크는“농협 2인조 강도 수천만 원 털어 ”를 엄지인 기자가 보도했고 1월5일SBS 8시 뉴스는“농협 지점에 '고객 가장' 강도…현금인출기 털어”를 김흥수 기자가 보도했고 “은행 2곳 '대담한 수표 도난', 동일범 소행인 듯 ”을  김윤수 기자가 보도했다.


 안티조선 언론개혁 홍재희 시청자


아고라 홍재희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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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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